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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의원실, ′법치 수호 천만인 서명운동′ 기자회견[국회=열린정책뉴스] 최재형 의원실에서는 4월 29일 국회에서 ′법치 수호 천만인 서명운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회견에서 조일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교회의 은퇴하신 존경받는 원로 목사님들이 존경받는나라운동을 시작한 지 2년이 되었다며, 전쟁의 폐허에서 오늘의 기적 같은 대한민국이 된 것을 기뻐하고 감사하며, 오랫동안 도움을 받아 왔던 나라가 이제는 도움을 주는 나라, 특히 세계의 가난한 나라들을 가장 잘 돕는 나라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존경받는 나라가 되려면 두 가지가 필요하다면서 하나는 대한민국이 대내적으로 먼저 자랑스러운 모범적인 나라가 되어야 하고 두 번째는 대외적으로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가장 가난한 나라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도와 그들의 손을 잡아 일으켜 세워주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끝나고 새로운 계절이 시작된다며, 온 국민이 나라의 법치 확립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민주주의 국가의 마지막 보루인 법조계가 두려움 없이 정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법치수호 천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서 <존경받는나라운동>은 2022년 2월25일 원로 목사들이 중심이 되어 창립된 단체이며, 2023년 5월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주최하여 광화문에서 <ODA의 획기적 증액을 위한 시민, 청소년 행진> 주최 및 2023년 11월1일 <가난한 나라를 가장 열심히 돕는 대한민국 만들기>를 국가 목표로 삼자는 제안 집회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가졌다고 그간 추진 경과를 설명한 후 ▲제안 1: 전 세계의 모든 나라에 10년간 농기계 50만 대를 보급하고 전 세계에 자립생태공동체 마을을 계속 확대해 가서 전 세계에 굶는 사람이 없게 하자. ▲제안 2: 한국의 중소기업이 가난한 나라에 가서 번 이익의 반을 그 나라를 위해 쓰고 현지의 선교사는 이러한 기업이 직영점 혹은 지사를 설립하도록 책임지고 도와서 수출이 크게 증대되게 하자. ▲제안 3 : 십 년에 걸쳐 백 개 나라에 종합병원을 설립하여 아파도 치료받지 못하는 사람 이 없게 하자. ▲제안 4: 보행하지 못하는 장애인이 없도록 전 세계에 매년 백만 대의 휠체어를 보급하자. ▲제안 5. 각 교육청과 손을 잡고 청소년들이 헌 옷 등 쓰지 않는 물건을 모으면 존경받는나라운동이 헌 옷을 가난한 나라에 보내자. ▲제안 6. 가난한 나라의 시민 운동을 크게 키워 한국의 발전모델을 배우고 자유, 민주주의, 생산성 증대, 부패 척결, 빈부 양극화 해소, 근면 성실한 사회를 만들 국가 지도자를 양성하자. ▲제안 7. 가난한 나라 학생이 한국 지방대학에 입학하면 그 부모에게 취업비자를 주어 가장 우수한 두뇌들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방대학에 입학하게 하고 이들이 박사학위를 취득하면 국적도 주자. ▲제안 8. ODA만 증액할 것이 아니라 현재의 비효율적이고 후진적인 원조체계를 전면적으로 뜯어고치는 일도 함께 하자라고 8가지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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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봉사 공원 활동 및 우수인재 육성지원 사업 장학금 전달[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2월 22일(목) 11시부터 울산광역시 남구 수암로 56 우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대)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청소년복지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한 청소년 우수인재 육성사업으로 대학생 20명, 고등학생 9명의 학생들에게 총 2천4백50십만원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을 하였다. 우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대)는 현재까지 장학생 439명, 3억7백5십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이는 울산지역의 금융기관으로서 우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대)와 우리새마을금고 회원들의 상생을 통해 이룬 소중한 땀방울이기에 앞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휼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되기를 기원하며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같은 날 오후15시 우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대)는 ‘사람을 품은 따뜻한 금융,’ 지역사회의‘신뢰받는 금융기관’,‘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협동조직’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더불어 사는 상부상조 새마을금고 정신을 실현하는데 꾸준히 펼처나갈 것’을 약속 하였으며 나눔 문화 및 문화의 공존 형성의 일환으로‘2024년 적십자 희망나눔 성금 300만원’도 전달하였다. 또한 지난 19일(월)은 경남 사천시 와룡산 일원에서 ‘시산제’를 올리면서 우리새마을금고 김정대 이사장은 “2024년 한해 갑진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회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지역사회 공헌사업(테마여행,노래교실)을 통하여 회원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간을 가지며, 사회공헌 활동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되기 위한 소통과 함께 창립 30주년의 안정적인 흑자경영 전략으로 지속적인 이익 창출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리새마을금고가 되겠으며, 내일이 더 기대되는 우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대)가 될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임직원은 한마음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대)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공헌활동으로 ESG 전문가들로 형성된 봉사단체를 구성하여, 연말연시 불우이웃 지원 사업인 김장김치, 쌀 나눔과 노인복지회관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무료 나눔, 노인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후원,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도움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적십자 희망 나눔 성금, 청소년 향학열의 자부심을 지원하기 위한 인재육성사업인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맑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희망의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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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실적 ‘기아 오토랜드 광주’서 강기정 시장, ‘산업현장 소통행보’ 시동[호남=열린정책뉴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기아 오토랜드(AutoLand) 광주’를 11일 방문, 올해 산업현장 소통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광주시 실국장들과 함께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강 시장은 스포티지와 셀토스 모형의 케이크를 전하며 역대 최대 생산의 큰 성과를 이룬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임직원들을 축하했다. 또 셀토스‧쏘울 등을 생산하는 1공장을 둘러보며 글로벌 생산공장으로 발돋움한 기아에 큰 성원의 뜻을 전했다. 이어 노조사무실에 들러 은용철 노조위원장 등을 만나 노사화합 성과를 격려했다. 강 시장은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품질 좋은 자동차 생산에 심혈을 기울인 덕분에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창립 이후 역대 최대 생산을 달성했다”며 “경제가 어렵고 재정위기라고 하지만 광주에 글로벌기업 기아가 있어 든든하다.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줘 감사하다”고 축하했다. 이어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미래차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광주시도 행정력을 집중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지난해 연간 내수 18만7968대, 수출 35만3132대 등 54만1100대의 차량을 생산하며 창립 이후 역대 최대 생산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제조업 성장에 큰 버팀목이 됐다. 앞서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역대 최대 생산량은 지난 2014년 53만8896대로, 9년 만에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스포티지·셀토스·봉고트럭 등 인기차종의 판매 호조가 역대 최대 생산 실적을 이끌었다. 광주시도 명실상부한 미래차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미래차국가산단 조성과 함께 자율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도 올해 본격 추진한다. 빛그린산단에는 친환경부품 클러스터와 부품인증센터를 중심으로 미래차 부품 기술개발, 시험·평가, 인증 체계를 갖추고, 지역 부품업체가 직접 특장차를 설계해 제작·생산할 수 있는 협업공장도 건립될 예정이다. 또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미래차 전환을 돕기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품질·기술역량 강화와 사업화, 해외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미래차 부품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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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운영 본격 개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에 마을자치와 도시재생 기능을 통합․강화한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가 새해를 맞아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북구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북구행복어울림센터에서 ‘하나되어 함께, 새롭게 시작합니다’ 주제로 ‘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개관식’이 열린다. ‘2023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와 병행 개최되는 개관식에는 마을공동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현판 점등식,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된다. 이번에 설립된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는 연관성이 많은 마을자치와 도시재생 지원 기능을 하나의 조직으로 결합하여 상호 지원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주민들의 창의적인 참여 강화를 위해 운영 주체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보하는 등 행정직영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북구가 출연한 사단법인 체제의 중간 지원조직이다. 북구는 앞서 그동안 직영해왔던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효율화와 중간 지원조직의 독립성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타 지자체 사례 조사 등 다양한 운영방식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사단법인 체제의 전담 지원조직 설립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지난해 상반기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설립에 착수하였다. 이후 지난해 10월까지 관계기관 협의, 구의회 법인 설립 출연 동의, 창립총회 개최, 법인 등기 등의 설립과정을 원만히 마무리하고 11월부터 2달간 시범운영을 마쳤다. 센터 조직은 ▲운영지원팀 ▲마을자치팀 ▲도시재생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되어 주민자치․마을공동체․도시재생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설정환 대표이사는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의 핵심 대상이자 주인은 지역주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센터가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센터 운영 내실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개관으로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북구 주민자치사업과 또 다른 자치분야로 인정받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전략적으로 융합되어 다양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가 설립 취지와 목표에 부합되며 행정과 주민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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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문화예술 발전 공로 4명에게 ‘문화상’[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28일(목) 남악 스카이웨딩홀에서 문화예술 발전 공로자 4명에게 전라남도 문화상을, 예향 전남의 명성을 드높인 원로 예술인 24명에게 전남도 명예예술인 지정서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사,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임점호 전남예총 회장, 박대하 전남향교재단 이사장, 문영수 성균관유도회 전남본부회장, 김봉수 전남문화원연합회장과 각 분과별 지회장, 수상자 가족, 지인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도립국악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문화상 시상, 명예예술인 지정서 수여, 여성 및 청년예술인 유공자 수여, 수상자 작품 시낭송, 퓨전국악 등 공연, 도청갤러리 작품 전시회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지역 문화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남도 문화상은 문학 분야 김수기(78) 수필가, 예술 분야 김문호(66) 공예가, 백동칠(76) 화가, 박종길(83) 사진작가가 수상 영예를 안았다. 김수기 수필가는 소년 중심의 목포 유달문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교육에 헌신하고 있다. 김문호 공예가는 조각, 문학, 국악, 천연염색 등 20여 명의 예술인들과 예술촌을 조성해 지역 이미지 개선과 주민의식 변화에 힘쓰고 있다. 백동칠 화가는 순천청암대학에서 한국화 강의로 후진 양성에 전념한 결과 제자들이 ‘월맥회’를 구성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종길 사진작가는 사진단체인 포토아이, 써드아이 사진클럽, 초의 3*4 사진모임 등을 창립해 사진 예술 발전에 기여하며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전남도 문화상은 1956년 제정돼 올해 67회째다. 그동안 예향 전남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지역 문화예술가 377명을 발굴,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 분야에 큰 족적을 남긴 대표적 예술가로 허백련 화백, 오지호 화백, 조방원 화백, 김현승·조태일 시인, 한승원·문순태 소설가 등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는 또 30년 이상 꾸준히 예술활동에 매진하면서 뛰어난 예술적 성취와 사회 기여를 통해 예향 전남의 명성을 드높인 70세 이상의 원로 예술인 24명에게 전남도 명예예술인 지정서를 수여했다. 분야별로 ▲문학 김현태(78), 윤문칠(75), 임병식(77) ▲국악 양장열(75) ▲사진 송창근(83) ▲연극 박광태(71) ▲미술(서예) 홍은옥(82), 신수일(81), 김선우(78), 임주섭(77), 강수남(73), 김광숙(72) ▲미술(한국화) 주권옥(81), 묵창선(79), 백용운(72), 정선덕(72), 박재옥(71), 곽창주(70) ▲미술(서양화) 정다운(87), 이웅성(80), 박동열(73), 김선영(70), 박주하(70), 손영선(70) 작가가 명예예술인으로 지정됐다. 전남도는 지정된 명예예술인에 대해 예술인의 작업실이나 자택에 ‘전라남도 명예예술인 지정’ 현판을 부착해 예술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영예를 드높이는 등 예술인 예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문화상과 명예예술인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각고의 노력과 창의성으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은 영예로운 상”이라며 “문화가 힘인 ‘소프트파워 시대’에 문화예술인과 함께 세계 속에 빛나는 전남 문화융성시대를 여는데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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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수출위기 극복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 채택[수은=열린정책뉴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 노사가 12월 22일(금) 수은 노동조합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수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윤희성 수은 행장과 박요한 수은 노조 위원장은 이날 수출경쟁력 강화와 수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노사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선언문엔 ▲우리나라 수출산업의 초격차 유지 및 경쟁력 강화 ▲정책 방향 및 글로벌 금융수요에 부응 ▲조직의 화합과 발전, 구성원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 공동 목표로 삼기 ▲건강한 일터 구현 등이 담겼다. 박 위원장은 이날 서명식 자리에서 “노사 화합을 자양분 삼아 수은 임직원 모두가 수출활성화를 통한 국민경제 발전이란 당초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행장도 같은 자리에서 “노사간 소통과 신뢰를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구성원들의 화합과 성장을 도모해 긍정적이고 행복한 일터를 일궈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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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4.0연구원 창립3주년' 기념 토론회 성료[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민주주의4.0연구원(이사장 전해철)은 지난 14일(목) 오후,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서울특별시 종로구 창덕궁길 73)에서 창립 3주년 기념행사 및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전해철 이사장의 기념사로 시작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세균 재단법인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 박능후 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의 축사를 시작으로 수많은 내ㆍ외빈의 축하 속에 시작되었다. 오늘 행사는 전세계적으로 들이닥친 민주주의의 위기와 퇴행을 극복할 수 있는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조 발제를 담당한 임혁백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는 “민주주의의 위기는 민주주의가 ‘너무 많아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가 ‘너무 적어서’발생하는 것.”이라며, “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민주주의를 더 대의적으로 만들어, 기득권으로 구성된 과두집단(oligarchy)에 대항할 국민(people)집단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제 발표를 맡은 김주형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민주주의의 위기’는 민주적 혁신으로 극복할 수 있다.”며,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민주주의 위기는 다른 민주주의 국가들에서도 발생했고, 그들 각자의 방법으로 극복해 내었다. 다만, 극복해낸 모든 국가에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것은 국민을 대표-참여-숙의가 역동적으로 작동하는 열린-포용적 민주주의 시스템이 있다.”고 주장하며, 우리 사회에서도 이같은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이어진 토론은 윤광일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대근 우석대학교 국방정책대학원 교수, ▲박준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 ▲박용수 연세대학교 국가관리연구원 전임연구원, ▲김영배 국회의원 등이 패널로 참석해 한국사회의 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전해철 이사장은 "민주주의 4.0연구원은 그동안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양극화 극복, 지역균형발전과 자치분권 강화, 기후 위기 대응, 경제 위기 극복 등 다양한 의제를 주제로 연구하고 토론해 왔다"면서 "특히 정치발전을 위한 선거제 개혁과 정치 개혁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는데, 연장선상에서 마련한 <퇴행하는 한국 민주주의, 국민 속에서 해답을 찾다> 기념 토론회에서 문제 의식을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과 대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토론회에는 민주주의 4.0연구원에 참여하고 있는 국회의원과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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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국회서 행복법 제정 촉구[정책포럼=열린정책뉴스]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17일 국회 국회의원회관에서 행복법 제정을 촉구했다.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가 창립 5주년을 맞아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과 공동 주최한 ‘행복정책 심포지엄’에서, ‘지방정부의 행복정책 실행을 위한 조건과 과제’ 발제로 국민 행복 증진을 위해 관련 법 제정을 역설하고 나선 것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주민 행복 증진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우승희 영암군수는, 행복정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가 차원의 제도화, 국회 차원의 행복법 제정을 강조했다. 나아가 우승희 영암군수는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행복지표와 주민행복도 조사로 아직 행복하지 않은 분야와 집단, 지역을 도출해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행복을 추진해 나가자”고 밝혔다. 영암군은 ‘주민 행복’을 핵심 목표로, 올해 행복지표 개발과 정책 연계 방안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여기서 개발된 지표로 지속가능한 행복전환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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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 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연구회 현지시찰[강원=열린정책뉴스]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회인 “강원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연구회(회장 김정수, 국힘(철원1))”는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강릉지역 문화유산 콘텐츠 활용 사례 현지시찰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 문화유산 콘텐츠 발굴 연구회는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회 중 하나로, 강원도의 유·무형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강원도 유·무형 문화재 지정을 확대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개발, 기록하는 기반사업을 연구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지난 21일 진행된 현지시찰은 연구회 소속 의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강릉문화원 △강릉화폐전시관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을 견학했다. △강릉문화원에서는 지역 문화콘텐츠 연구사업 및 기록화 사례를, 지난 6일 개관한 △강릉화폐전시관에서는 지역 문화유산 콘텐츠인 세계 최초 모자(母子) 화폐 인물을 활용한 전시 사례를,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강릉단오제 전승 및 관리 사례를 살펴보았다. 김정수 회장은 “이번 현지시찰을 통해 강원의 지역들이 보유한 문화유산 콘텐츠의 선별적인 발굴 및 활용에 따른 새로운 가치 창출의 중요성을 체감했다”며 “수집한 연구자료는 향후 연구회 활동에 최대한 반영하여 지역별로 차별화된 문화유산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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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대변혁 시대, 전남 미래 전략산업 모색[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5일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경제인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을 열어 디지털 대변혁의 시대 전남의 미래 전략산업을 모색했다. 변화를 선도하는 경제마당은 전남 경제인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트렌드 공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지난 2019년부터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포스코광양제철소, 현대삼호중공업, GS칼텍스,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경제인과 (사)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전남도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경제마당에선 ‘챗지피티(GPT), 인공지능 디지털 대변혁 시대 경영환경 변화와 미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분야 권위자인 안종배 국제미래학회장의 경제 특강이 진행됐다. 안종배 회장은 20년 전 미래학의 불모지였던 국내와 해외 미래학자를 규합해 국제미래학회를 창립했다. 100여 회의 국제 미래학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20여 권의 미래학 보고서 및 서적을 발간했다. 행사에선 ‘2050 산업계 탄소중립 공동선언식’도 진행해 산업계의 탄소중립 기반 마련과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공동선언식은 지난 7월 구성된 2050 전남도 탄소중립 산업부문 협의체에 참여하는 기업이 탄소중립 실현의 뜻을 같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업 대표들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선언문을 채택·서명하고 김영록 지사에게 전달함으로써 산업계의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적극 표명했다. 공동선언에는 26개 전남지역 기업체가 참여했다. 선언식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LG화학, GS칼텍스,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등 전남지역 주력 기업체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 1층 행사장에서는 지난 9월 진행된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에 참여한 경제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사례 공유 및 성과 확산을 위한 성과공유회도 함께 열려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영록 지사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3고(高) 현상이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남의 경제를 위해 함께 노력해준 경제인께 감사드린다”며 “세계 무대로 나아가 전남의 위상과 저력을 떨치는 경제인들의 성장과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